왕의재정 6개월 훈련 간증입니다.

작성자
vkkhv
작성일
2020-08-23 15:27
조회
137
서울에 살고 있는 41세 주부입니다.

올해 2월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할 때 쯤에 교회 친한 자매 두명과 함께 실천 워크북을 구입하고 왕의재정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재정훈련 덕분에 걱정과 염려로 보냈을 코로나 시즌을 오히려 우리 신앙생활의 터닝포인트의 시간으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스로 도 남들에게도 꽤 괜찮은 그리스도인으로 보였던 내가 얼마나 부정직한 사람이었는지, 충성 되지 못한 불의한 청지기였으며, 맘몬의 노예로 살고 있었음을 성령님께서 조명해주셨고 눈물로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태어나서 용돈 기입장은 물론이요, 결혼 후에 가계부 한번 써본 적 없었고, 다음 달 월급날까지 그냥 통장에 얼마 이상의 잔고 만 있으면 된다는 식으로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돈을 써도 기쁨이 없고, 돈을 안 쓰고 있어도 안정감이 없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본격적 훈련에 들어가기 전 나의 모든 재정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서 내가 빚으로 살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신용카드로 쓴 돈을 이번 달 메꾸고 또다시 빚지는 악순환으로 살아왔고, 오늘이라도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면 우리 가족은 몇 달을 못 버티는 재정 구조로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기한 건 이런 정리만으로도 내 안에 있던 막연한 돈에 대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왕의 재정훈련을 시작한 첫 달이 남편의 보너스 달이라 그 달부터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현금으로 살아냈고, 당장 다음 달에 내야 하는 자동차보험료는 아끼던 명품 백을 팔아서 낼 수 있었습니다. 빚지지 않고 살아내기 위해 왕의 재정 책에 나오는 김미진 간사님의 살아낸 이야기와 워크북에 나오는 여러분들의 간증들을 찾아보며, 나와 비슷한 상황과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의 스토리에서 해답을 얻으며 살아냈습니다. 또한, 함께 하는 자매들과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풍성한 플로잉의 훈련으로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인색함을 풀게 하시며 매일 매일이 간증의 연속이였습니다.

남편에게 말하고 훈련을 시작했으나 남편과 함께 하는 훈련이 아니었기에 소소한 트러블은 계속 있었습니다. 야식을 좋아하는 남편에게 이제 한달에 한번 이상은 배달음식은 없을 것이며,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세번 이상 묻고 살 것이다 선포하고, 남편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해도 치킨 달라고 기도하라고 했고, 비데를 사고 싶다고 해도 하나님께 달라고 기도하라고 말하니, 왜 내가 번 돈을 내 맘대로 못쓰냐며 공격해오기도 했습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은 그 주에 남편에게 상품으로 치킨 쿠폰을 받게 하시고 비데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교회 동생이 집에 쓰지 않은 새 비데가 있다며 남편에게 플로잉 하는 사건으로 기도하지 않았으면 절대 몰랐을 정확하게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남편이 만나게 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를 도우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에 이렇게 많았는지도 처음 알게 되었고,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오자 코로나 초창기라 어렵게 구했던 20 여장의 KF94 마스크가 방에 쌓여있는 것이 너무 죄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당장 남편 출퇴근용 몇 개를 제외하고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분들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후 함께 훈련하는 자매들과 함께 마스크를 구해서 150장 이상의 마스크를 더 후원하게 하시는 배가의 기적도 보여주셨습니다.

빚도 있는데 차를 두 대씩이나 끌고 다니는 것 또한 마음이 편치 않아 주님께 물었을 때 차를 없애라는 사인을 반복적으로 주셨습니다. 그 때 함께 훈련하는 자매가 경기도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차가 필요한 상황이라 그 자매에게 차를 플로잉 하는 것이 맞는지 남편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매의 입에서 차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면 플로잉하겠다는 양털 시험까지 마친 후에 기쁘게 플로잉을 하였습니다. 그 후 그 차를 받기로 한 자매는 기도 중에 한 선교사님에게 차를 주라는 음성을 듣고 한국에 귀국하신 한 선교사님에게 그 차가 최종적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겪으면서 왕의 재정2에 나오는 김미진 간사님의 아들에게 전세금을 플로잉하고 아들 부부는 또 다른 분에게 플로잉을 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남의 일만 같았던 책 속의 일들이 우리에게 실제가 되어 동일 하게 이루어지는 경험은 너무나 짜릿하고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 차에 손을 얹고 기도하며 핑키야 (아이들이 지은 차의 이름) 선교사님의 발이 되어 드려라 하고 파송하는데 이런 경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지금 우리 왕의재정 삼겹줄 지체들은 동네 독거인들과 외국인근로자분과 한국에 들어와 계신 싱글 선교사님께 일주일에 한 번씩 반찬을 만들어서 드리는 5K 사역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지켜만 보던 남편은 어느덧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었고 18기 왕의 재정 훈련에 본인이 등록하겠다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처음에 돈 관리인 줄 알고 시작했던 훈련이 나를 살리고 남편을 살리고 우리 가정을 살리는 훈련이었습니다.

아직 6개월밖에 살아내지 못한 짧은 경험이지만 우리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며 반드시 거룩한 성부로 살아낼 것을 다짐하며

일년 후 이년 후 더 멋진 인생의 간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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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긍휼하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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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김미진 장로님께 꼭 좀, 이 글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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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재정학교 유투브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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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재정 6개월 훈련 간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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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재정 책을 가지고 시작된 재정말씀공부는 기도응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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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김미진 간사님께 전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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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김미진 장로님(팀원)께 계시 확인 및 중보기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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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김미진 간사 장로님께 전해주세요
7victory7 | 2020.03.19 | 추천 0 | 조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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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제가 영적전쟁중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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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용기를 내어 보며 하나님의 음성에.....
kanaxg | 2019.09.19 | 추천 0 | 조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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