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배가운동 간증 탈북민영역 가정영역 - 조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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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3-08 10:39
조회
538
“말씀을 흥왕하게 하라"

하나님께서 쉐마말씀학교를 시작하기 약 한 달 전쯤 저에게 주셨던 마음이었습니다. 막연하게 제가 속한 교회 공동체에서 주변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서길 원하신다는 마음을 주셔서, 거룩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었는데, 그 마음 따라,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작년 11월 9일 말씀배가운동 모임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말씀배가운동 신청서를 쓰는데, 하나님께서 교회 그리고 탈북민 말씀배가에 대하여 신청을 하라는 마음을 강하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주변에 말씀배가운동을 할 수 있는 아는 탈북민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잘 몰랐습니다. 일단 믿음으로 신청하고 몇 주가 흘렀습니다.

그리고 쉐마학교 강의하는 날, 강의 중간에 섬기고 있는 교회에 탈북민 대안학교를 설립 준비하시는 집사님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다음날(주일날)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두 명의 탈북 학생을 만나기로 했는데, 같이 만나자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하나님의 강력한 인도하심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모임 중에 성령님께서 아주 자연스럽게 말씀배가운동에 대한 마음을 나누길 원하신다는 마음을 주셨고, 나누었는데, 탈북 학생 두 명과 멘토 선생님들 네 분이 너무나 기뻐하시며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렇게 해서 성령님이 인도하심에 따라 작년 12월 1일부터 말씀배가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저와 같이 작은 자에게 이런 큰 일을 맡기셨는지.. 매일 기도제목에 탈북민 말씀배가운동을 올려놓고 기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말씀통독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통로에 불과할 뿐,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힘과 열정으로 앞서간 나머지, 생각보다 잘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괜시리 마음이 상하고 기운이 빠졌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럴 때면 그 일은 제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마음을 강하게 주시며 내 힘을 계속 빼게 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전적으로 일하시도록 말입니다.



탈북민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 안에서 말씀을 흥왕하게 하기를 원한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지난 쉐마학교 강의 때, 홍목사님께서 “저는 교회를 너무나도 사랑합니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 말씀이 제 심장가운데 너무나도 강하게 박혔습니다. 제 안에도 목사님처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강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제가 다니고 있는 소망교회, 사람들의 이름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부유한 자들이 많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남들을 도울 생각은 없는 강팍한 마음들이 모인 곳… 그래서 저 역시 또래 모임인 남선교회 모임에 갈때면 너무나도 세상적인 사람들에게 늘 소외감을 느끼고 그들만의 모임에 끼지 못하여 겉도는 느낌을 늘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NCMN훈련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아셨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NCer로 서게 하셨습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켜야지 하는 마음으로 의지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제가 많이 변했다는 소문을 듣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무엇 때문인지 묻기 시작하였습니다. 저 또한 NCMN훈련을 받으면서 주변의 집사님들에게도 그것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 어떠한 것으로도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지만, 말씀, 기도, 묵상 이 세 가지 훈련의 삼박자는 정말 우리 안에 성령님과 연결되는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고, 또 그 변화는 일시적인 변화가 아님을 몸소 경험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영역, 엄마로서의 영원한 숙제인 가정.

그런 가정에도 지난 1월 1일부터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지난 12월, 2016년에 유년부(초등학교)에 올라가는 8살짜리 큰아이 상윤이를 위해 성경책을 선물해주고, 1월 1일부터 매일 하루 1장씩 읽기로 약속했었습니다. 그리고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1월 1일 되자마자 "엄마 오늘부터 성경책 읽기로 했잖아요~"라며 오히려 성경책 읽는 것에 열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가정가운데 성령님의 역사를 이 작은 아이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NCMN훈련 중 말씀통독을 하며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성경책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 체리스쿨, 재정학교를 거치며 아이와 함께 성경책 읽기를 몇 번 시도했었으나, 여러 번 좌절을 겪은 상태였습니다. 아이가 노는데 옆에서 읽어줘 보기도 하고, 같이 읽자며 권해보기도 했지만, 몇 번이나 "이 두꺼운 걸 다 읽어요? 너무 길어요" "너무 힘들어요" 하며 이리 빼고 저리 빼고 했었습니다. 그랬던 상태라 사실 2016년 1월 1일부터 같이 성경책 읽자고 약속하고 나서도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8살짜리 아이가 "엄마 성경책 읽어요~"라며 오히려 엄마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먼저 읽을테니 엄마는 저 다음으로 읽으세요", "저는 홀수절이 더 좋아요. 엄마가 짝수절 읽어요" 하며 매일 매일 성경책을 같이 못 읽어서 안달이 날 정도입니다. ^^ 처음 유년부 예배 갔던 날은, 교회에서 성경책을 한 절만 읽는다며, 너무 조금 읽는다고 오히려 투덜거리더라고요. 적어도 1장씩 읽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면서요. 일단 올해는 하루 1장씩 읽기 시작하고, 내년에 9살 되면 2장씩 읽어 내년 12월말이 되면 일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3~4학년이 될 쯤에는 키즈재정학교에서 매일 5장씩 읽는 것을 훈련하여 정말 말씀 안에서 자라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매일 자기 전에 잠언도 1장씩 읽고 있습니다. 잠언을 매일 저녁 자기 전에 읽어주니,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태교로 읽어줬던 기억이 나네요. 작은 아이 채윤이는 이제 5살인데, 제가 깜빡 하는 날이면 채윤이까지도 “엄마 잠언 읽어주세요~” 하며 말을 하곤 합니다. 내후년 7살이 될 쯤에는 채윤이까지 온 가족이 말씀을 함께 읽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



교회 안에 청년부때 친구들끼리 모여있는 카톡방이 있습니다. 사실 몇일 전 하나님께서 강한 마음을 주셔서, 친구들에게 말씀통독을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 5명의 친구들이 같이 하길 원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연령 친구들이 이렇게 영적으로 친밀하고 갈급했던 적이 없었었는데, 모이기를 힘쓰니, 성령님께서 또한 이런 역사를 하시는 것을 보게 되네요. 성령님의 이끄심에 감사하며 3월 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는데, 바로 그날 말씀배가운동 다음 시작일자가 3월 1일이라는 공지를 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증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간증은 비단 저 뿐만 아니라, 여기 모인 모든 분들에게 정말이지 “흔히 일어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충성되이 말씀배가운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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